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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홍수 "36년 만에 대홍수가 일어나 주민 2000여 명이 긴급 대피, 1만 1000여 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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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홍수 "36년 만에 대홍수가 일어나 주민 2000여 명이 긴급 대피, 1만 1000여 명 고립"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2.0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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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부에서 대홍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3일 해외 언론들은 호주 동부의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36년 만에 대홍수가 일어나 주민 200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1만1000여 명이 고립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보도했다.

호주 재난당국은 “뉴사우스웨일스의 북부지방에 일주일 연속으로 폭우가 내려 메히강이 범람위기에 처했다”며 “현재 메히강의 수위는 10.64m인데 이는 1976년 이후 가장 많이 차오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호주 기상청은 “현재 메히강의 수위는 10.64m인데 이는 1976년 이후 가장 많이 차오른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대홍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두들 무사히 대피했기를”, “사진만 봐도 얼마나 많은 비가 왔는지 짐작할 수 있겠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기도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스주 주지사는 홍수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으며 호주 연방 정부는 홍수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자금 모금을 시작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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