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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횡령 혐의…6일부터 주식거래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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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횡령 혐의…6일부터 주식거래정지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2.02.0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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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의 주식거래가 6일부터 정지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본부는 한화가 주요 임원인 김승연 회장, 남영선 사장 외 3인의 횡령·배임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6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되는 한화는 국내 10대 기업인 한화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다. 10대그룹 계열사가 상장폐지 심사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배임혐의로 기소를 했으나 혐의 내용 및 금액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며 “대상자는 재판 등의 절차를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남영선 한화 사장 외 3명의 한화S&C 주식 저가 매각을 통한 업무상 배임혐의로 899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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