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신작 '설국열차'의 초호화 캐스팅이 화제다.
최근에는 헐리우드 스타 옥타비아 스펜서가 합류를 밝혀 명품 배우들의 캐스팅이 잇따르고 있다.
옥타비아 스펜서는 영화 '헬프'에서 흑인 가정부 '미니'역으로 호평을 받아 제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다.
스펜서는 설국열차에서 아들을 구하기 위해 봉기에 참여하는 탑승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설국열차'는 4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헬보이'에 출연한 존 허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틸다 스윈튼 등 해외 배우와 송강호가 출연을 결정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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