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국 첫 사인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화제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일 밤(현지시간) 뉴욕 유니온 스퀘어의 ‘베스트 바이(BEST BUY)’ 매장 음반 코너에서 열린 소녀시대 첫 사인회에는 13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인파가 순식간에 몰리자 베스트 바이 측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매장 영업을 중단했으며, 현지 경찰도 현장에 나와 질서 유지를 도왔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SM은 “팬들은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면서 “베스트 바이가 팬사인회로 매장 전체의 영업을 중단한 건 레이디 가가 이후 소녀시대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0일 미국으로 출국한 소녀시대는 1시간 30분간의 팬 사인회를 끝으로 현지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SM타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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