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통증 투혼
김종서가 통증으로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척추측만증에도 ‘오페라스타 2012’에 참여 한것이 뒤늦게 알려져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일직선 상에 있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휘는 증상이다.
‘오페라스타 2012’ 관계자는 “김종서가 오래 전부터 앓던 척추측만증 증세가 악화되어 오페라 연습 중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최근 오페라를 배우면서 복부에 힘을 많이 주어 고통이 심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측에서는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지만 김종서는 오페라스타 첫 경연 무대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서는 “척추측만증을 오래 전부터 앓아 왔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동안 크게 문제시 하지 않았는데 최근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요즘 오페라 배우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다”며 “아프다고 도전을 멈출 수 없다. 최선을 다해 갈 때까지 가 보겠다”고 말했다.[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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