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에서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소형 안테나 기지국(RRU)을 비롯해 제주도에 있는 디지털 기지국(DU)과 데이터 신호를 연결하는 무선 전송 장비를 설치해 최대 75Mbps 속도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LTE 망을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998년 마라도에서 디지털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2년 9월 2.5세대(2.5G) 서비스(CDMA2000 1x EV-DO)를, 2006년 6월에는 3세대(3G)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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