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11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작인 ‘어머니와 아들(작가 김철환/평택새서울의원 원장)’을 비롯해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등 총 14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대상 수상작인 ‘어머니와 아들’은 의대에 진학하고도 정체성을 찾지 못해 고민했던 김 원장이 흑인 혼혈 환자와 그 어머니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한미수필문학상은 황동규 전 서울대 영문과 교수, 소설가 성석제, 손정수 계명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의료계 대표 문학상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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