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충북 북부를 비롯 강원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7일 오후 4시 기해 강원도 강릉과 속초, 고성군, 양양군, 평창군,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 양구군, 인제군, 인제군 산간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또 현재 서해상에서 생성되는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남북도 서해상을 중심으로 눈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8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3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눈은 8일 오전까지 전라남북도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을 뿌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의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이번 추위는 10일까지 지속되다가 주말에 서서히 풀려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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