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재균 의원(광주 북구을)이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모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공동대표 한나라당 원희룡, 민주당 김성곤, 자유선진당 김낙성 의원)은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중 ‘모범언어상’ 수상자로 김재균 의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 소속 교수와 모니터단은 공적 영역에서 정치적으로 부적절한 용어 사용 여부, 현상에 대한 객관적 사실 표현, 공공의 이익에 부합되는 입장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의원은 “감정적인 막말이 난무하는 현실이 국회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국민들에게 정치 혐오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국회를 만드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의 의정활동에서도 바른 언어를 사용하도록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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