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니타가 '인디언 인형처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 첫 생방송 경연에서 푸니타는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을 불렀다.
이날 푸니타는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을 선곡, 매혹적인 댄스로 무대를 이끌어갔다. 하지만 보컬이 다소 불안정해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기대치가 높은 멘토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윤일상은 “푸니타의 매력은 어디가 끝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면서 “반면에 안정적인 보컬이 약간 아쉬웠다. 즐거운 무대, 가능성을 봤던 무대라는 점은 칭찬한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윤상도 “평소 푸니타에 대한 기대에 비해 조금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희는 "푸니타가 갖고 있는 매력이 언제나 무대에서 발휘된다. 오늘도 그 매력을 봤다"며 8.5점을 선사했다.
윤상은 "충분히 매력적인 무대였다. 근데 노래에 있어서 표정에 있어서 평소 푸니타에게 기대했던 것보다 조금. 생방송 무대라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상은 푸니타에게 8.6점을 줬다.
한편, 이날 50kg, 구자명, 김태극, 배수정, 샘카터, 에릭남, 장성재, 전은진, 정서경, 최정훈, 푸니타, 홍동균 톱12는 ‘위대한 명곡 올드 앤 뉴(Old&New)’라는 주제로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발표된 명곡을 재해석했다.
(사진 = MBC 위대한 탄생2)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