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수입차 총 등록 대수는 1월 말 기준 60만6천825대로, 지난해 12월 59만7천766대보다 9천59대 증가했다. 이 수치에는 상용차는 제외하되 공식 수입사를 통하지 않은 병행수입 차량은 포함됐다.
수입차 시장은 최근 지난해 연간 신규 등록 10만대를 처음 돌파했다.
1월 말 현재 국내에 가장 많이 등록된 수입차 브랜드는 BMW(10만8천273대)이며 다음은 메르세데스-벤츠 9만2천406대, 렉서스 5만2천361대, 폴크스바겐 4만8천350대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르노는 단 1대, 오펠은 8대가 전부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8만4천478대, 경기 12만6천529대, 부산 7만221대, 경남 6만3천37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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