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디가드’의 히어로 휘트니 휴스턴(48)이 돌연 사망해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12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휘트니 휴스턴의 대변인은 휴스턴이 11일(현지시간) 항년 4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하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이나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5년 데뷔한 휘트니 슈스턴은 그래미상 6회 수상, 33회의 노미네이트, 1억7천만장의 음반판매량의 기록을 가진 90년대 최고의 팝스타로 손꼽힌다.
휴스턴은 1992년 영화 ‘보디가드’를 통해 배우로 활동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2007년 남편인 바비 브라운과 이혼하고 마약에 연루되는 등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다.
또 최근 지난 1월에는 휴스턴이 파산상태라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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