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매체는 러시아 시베리아 최북동부 추코트카자치구의 한 강에서 매머드로 추정되는 동물이 촬영된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동물은 거대한 몸집에 온 몸이 털로 뒤덮혀있다. 기다란 코와 어금니까지 빙하기 매머드의 모습과 흡사하다. 매머드는 마지막 빙하기가 끝날 때 쯤인 약 1만년 전까지 지구 상에 존재했다고 알려져 있다.
초자연현상 전문가 마이클 코헨은 "시베리아 벌판에 매머드가 돌아다닌다는 소문은 수십 년간 이어져 왔다"며 "지역 주민에 의한 목격담도 가끔씩 전해져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지역에 멸종된 종들이 많이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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