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은 체코의 유로스타, 독일의 자이로플레인, CTLS 등 8천900만원짜리 헬리콥터형 경비행기부터 2억4천900만원짜리 최고급 모델까지 해외 유명 브랜드를 내놓았다.
주문은 고객이 H몰에 상담신청을 남기면 항공사 전문 직원과의 통화를 거쳐 옵션 및 세부 사항을 조율하게 되며, 결제는 H몰을 통해 주문시 50%를 선결제하고 완성된 후 나머지 50%를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주문에서 구입까지는 6개월 정도가 걸린다.
현대H몰은 경비행기 체험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 상품은 이론 교육 30분과 체험 비행 30분으로 구성된 10만원짜리 패키지다.
회사 관계자는 "완제품을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부품을 들여와 조립해서 판매하는 것"이라면서 "색상이나 구조 등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경비행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원항공이 동체 등 비행기의 각 파트를 수입하고 조립한다. 도원항공은 태안반도에 있는 격납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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