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2012년도 주민소득증대 융자금 5억4천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농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융자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강진군은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효과가 크며, 성공이 확실한 농․수․축산물의 생산 및 가공․판매 등에 따른 사업을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농․어업 인으로서 농협군지부의 금융기관 대출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대출한도액은 개인 1억원 이내이며, 영농조합법인은 최대 2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이율은 연리 1%이며 융자금 상환은 2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고, 3년차부터 3년간에 거쳐 이자와 원금을 상환하면 된다.
주민소득증대 융자사업을 희망하는 농어민은 오는 20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군은 사업대상자 선정 절차에 따라 융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조상언 농산팀장은 “이번 주민소득증대사업 융자금 지원 사업은 각 나라와의 FTA타결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문 농업인의 육성과 농어가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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