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만원 피자 출시.
미국 피자헛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만10달러(약 1130만원)에 달하는 프러포즈용 피자 세트가 출시 돼 화제다.
1130만원 피자 세트 메뉴는 페퍼로니 피자와 시나몬스틱 두 종류의 소스로 구성돼 모양새는 10달러(약 1만1,200원)에 판매되는 일반 피자와 비슷하다.
하지만 밸런타인데이용 피자답게 1130만원 피자 세트를 주문하면 루비 반지와 함께 꽃다발, 불꽃놀이 이벤트, 고급 리무진, 전문 사진가의 사진 촬영 등 각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미국 피자헛측은 1130만원 피자 세트는 단 10명에게만 판매될 예정이며, 밸런타인데이가 지나면 상품 판매가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특별한 피자는 피자 박스 안에 포함된 붉은 루비 반지를 이용해 깜짝 청혼을 할 수 있고 리무진 서비스, 불꽃놀이 이벤트, 프로포즈의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고 전했다.
식사와 반지 및 꽃다발 증정, 다양한 이벤트 서비스로 특별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사진-미국 피자헛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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