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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의 바리스타 다룬 영화 '가비' 화제 "김소연 청심환 먹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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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의 바리스타 다룬 영화 '가비' 화제 "김소연 청심환 먹은 사연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2.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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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다룬 영화 '가비' 제작보고회가 15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이날 극중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인 '따냐' 역을 맡은 김소연은 현장에서 직접 커피 핸드드립 시연을 하며 제작보고회의 시작을 알렸다.

영화 ‘가비’는 실제로 커피를 즐겨 마셨던 고종과 그의 곁에서 매일 커피를 내리던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가 있었을 것이라는 상상에서 만들어진 웰메이드 작품이다.

조선 최초 바리스타가 등장하는 조선 말기 고종암살작전이라는 소재는 그간 영화에서는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기에 영화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커피 드립 시연을 마친 김소연은 "(긴장해서)청심환까지 먹고 왔다"며, "손이 덜덜 떨렸는데 괜찮을 지 모르겠다"고 떨리는 심경을 표했으며 이어 사회자 김성주의 추첨을 통해 선발된 객석의 기자에게 자신이 내린 커피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가비'는 명성황후 시해 이후 고종 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긴 1896년(아관파천)부터 1897년(대한제국 선포) 사이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고종과 커피를 둘러싼 음모를 긴장감 있게 그린 작품이다.
(사진 = 시네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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