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대비해 4대관문 등 도시환경 일제정비 범시민운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범시민 운동은 시내를 진입하는 4대관문에서 박람회장까지의 이동구간에 대해 녹지확충 및 시설물 정비와 읍면동별 간선 도로변 정원가꾸기 등 환경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등 범시민 참여 운동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대상사업을 조사하고 추진계획 보고회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은 기획재정국장을 총괄본부장으로 두고 총괄지원팀, 도시정비팀, 녹색거리조성팀, 시민 참여팀으로 팀을 구성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비대상 사업은 순천관문 도로 중앙분리대 개선 사업을 비롯, 공원녹지대 및 가로화단 환경 정비, 박람회장 주요 이동 동선 초화류 식재, 정원박람회 데이 선포 및 운영 등 11개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특히,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월 13일을 정원박람회 데이로 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질서, 청결, 친절운동과 불법 주정차 단속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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