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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김영애 협박 "눈에서 레이저 나올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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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김영애 협박 "눈에서 레이저 나올 것 같애"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2.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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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김영애 협박

지난 15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장 씨(전미선)가 자신의 신딸인 월(한가인)을 구하기 위해 대왕대비(김영애)를 협박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중전(김민서)과 합방에 드려는 훤(김수현)에게 살을 쏜 누명을 쓰고 고신을 받았다.

한가인의 의금부 행에 장 씨는 김영애를 찾아가 “월은 그럴만한 신력이 없으니 목숨을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영애는 “믿을 수 없다”며 “신딸을 통해 권력을 잡고 싶었던 것 아니냐”고 전미선을 추궁했다.

김영애의 추궁에 전미선은 “8년 전 그 일을 주상 전하께서 알게 되신다면…”이라며 살기등등한 모습으로 김영애를 협박했다.

전미선의 김영애 협박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전미선의 표정과 말투가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눈에서 레이저 나올 것 같애", “대왕대비를 협박하다니 정말 무서울 것이 없는 상황인 듯”, “김영애의 당황한 연기도 최고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품달’은 38.4%(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해를 품은 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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