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7일 (주)스틸플라워와 순천대학교와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 및 채용을 위한 산,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대학교는 인성과 리더십, 어학능력, 전공역량 등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고, 순천시는 순천대학교에서 배출한 인재의 취업지원과 알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스틸플라워는 순천대학교에서 배출한 우수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주)스틸플라워와 순천시는 순천대학교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 실습을 적극 장려하며, 상호 발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연구 자료 및 정보의 공유, 연구 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산,관,학 협약 체결로 율촌 1산단 입주 기업들의 지역 인재 채용 기회 확대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9일 순천시와 SPP율촌에너지와 순천대학교가 맞춤형 인재육성 및 채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순천대학생 14명이 SPP율촌에너지에 취업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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