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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찾고 있는 8대 보물 "여자친구란 존재는 과연 실존하는 것일까?"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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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찾고 있는 8대 보물 "여자친구란 존재는 과연 실존하는 것일까?" 폭소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2.17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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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지금도 찾고 있는 8대 보물에 관한 게시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금도 찾고 있는 8대 보물'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보통 '세계 7대 불가사의', '세계 7대 미스터리' 등 7개를 꼽으나 이번은 독특하게 8개가 나열되어 있다.

지금도 찾고 있는 8대 보물 게시물에 따르면 8위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선정한 '사라진 7대 불가사의'의 주인공인 아멜리아 이어하트가 뽑혔다. 그는 여성 인권 운동가이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대서양을 단독으로 비행 횡단한 최초의 여성이다. 그는 세계일주 비행에 나섰다가 실종됐는데 아직까지 비행기와 유해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7위는 완벽한 미의 상징으로 여겨진 기원전 14세기 고대 이집트 왕비 네페르티티의 무덤이다. 왕비가 언제 어떤 이유로 사망했는지. 당시 정치상 등을 밝혀줄 그의 무덤은 모든 고고학자들이 찾아내고 싶어하는 보물이라고 적혀 있다.

예수가 마지막 만찬 때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접시 혹은 잔인 '성배'가 6위에 올랐다. 

5위는 러시아의 앰버 룸(amber room 호박의 방)으로 1716년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가 러시아 표트르 황제에게 선물한 방인데 2차 대전 중 나치가 장식물을 뜯어내 운반하던 중 배가 침몰했다는 등 설이 있다.

지금도 찾고 있는 8대 보물 중 4위에 이름을 올린 보물은 최대 2조원의 보물이 실렸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페인 겔리온선 '산 호세'다.

3위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앙기아리 전투'. 그는 1503년 베키오 궁전 벽에 이 위대한 걸작을 그리기 시작했으나 미완성으로 남겨졌다는 설이 있다. 숨막히는 전투 장면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16세기 중반 궁전이 개축되면서 사라졌으나 아무도 이 걸작을 발견해내지 못했다고 쓰여 있다.

2위는 칭기즈칸의 무덤으로 1227년 중국 북서부를 정벌하다 사망했다는 기록은 있으나 매장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정작 1위는 우리 주변에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글에서 1위로 꼽은 것은 바로 여자친구.

글쓴이는 "여자친구라는 존재는 어디에 있는지 아직 발견되지 못했다"라며 "전 세계에서 그 존재를 보았다는 제보는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그 실체는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아마 우리는 그 존재를 평생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지금도 찾고 있는 8대 보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도 찾고 있는 8대 보물 1위 너무 심하게 공감된다” “나도 1번 상상의 존재라고 들었는데?” “지금도 찾고 있는 8대 보물 1위가 여자친구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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