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의 지구 종말론이 2012년이 아닌 2060년이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지난 16일 한 매체는 이스라엘 국립도서관이 뉴턴의 육필 원고를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보도하며 구약 성서를 토대로 한 뉴턴의 지구 종말의 날은 2060년이라고 전했다.
주장에 따르면 뉴턴의 지구 종말론은 카를루스 대제가 서로마 황제에 오른 서기 800년을 시점으로 잡아 1260년 후인 2060년을 지구 종말 시기로 예언했다.
이스라엘 국립도서관 측은 “뉴턴은 성서가 세상의 모든 것이라고 믿는 신실한 기독교인이다”이라며 "오늘날 우리가 과학과 신앙을 구별하기로 하지만 뉴턴에게는 세계 어디서나 마찬가지였다"고 전했다.
뉴턴 지구 종말론을 본 네티즌들은 "2012년에서 더 늦춰졌네. 다행이다", "진짜 지구가 멸망하는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영화 2012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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