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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채선당 임산부 폭행 사건 수사 착수..진위여부 밝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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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채선당 임산부 폭행 사건 수사 착수..진위여부 밝혀질까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2.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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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임산부 폭행 논란에 대해 관할 경찰서장이 적극적인 수사의지를 밝히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채선당의 천안 가맹점 여종업원의 임산부 손님 폭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채선당 측이 공개사과한 가운데 경찰 수사로 폭행사건의 진위여부가 밝혀질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종욱 천안 서북경찰서장은 지난 18일 경찰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 채선당 사건을 형사과에서 인수받아 신속히 조사 하겠습니다"라고 수사의지를 강력하게 나타냈다.

경찰이 적극적인 수사 의지를 보인 것은 피해자 측이 유명 프랜차이즈인 채선당 가맹점에서 여종업원이 임산부인 자신의 배를 걷어찼다는 주장을 제기,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며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가맹점 측은 이를 극구 부인하며 오히려 폭행당했다며 반박하고 있어 진위여부를 놓고 공방이 오가고 있다.

일단 채선당 측이 사태진화를 위해 피해 임산부와 가족에게 공개사과를 한 가운데 경찰수사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채선당 측이 올린 공개사과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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