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업계 최초로 지역 한정판으로 출시된 시티 에디션은 ‘임페리얼 클래식 12’의 투명 라벨과 병목 디자인을 특정 지역 특색이 담긴 그래픽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으로 해당 지역에서만 판매된다. 지난해 말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평창’을 선보인 이래, 부산 지역 한정판은 제주에 이은 세 번째 제품이다.
전체적인 라벨 디자인은 부산을 상징하는 잔잔한 파도와 광안 대교, 그 뒤로 보이는 빌딩 숲을 그래픽으로 심플하게 표현해, 자연과 어우러진 현대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부산’ 출시를 기념, 지난 17일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1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부산 지역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에 쓰이며, 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허남식 부산 시장과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이 참석했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차별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선보인 시티 에디션은 이미 강원과 제주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며 "지역 주민의 정서와 함께하는 이러한 시도가 브랜드에는 새로운 활력을 소비자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페리얼 클래식12 시티 에디션-부산’의 출고가는 500ml 기준 2만4천915원으로, 일반 임페리얼 클래식 12의 가격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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