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교수)가 최근 심혈관계 스텐트(stent) 4건을 특허등록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질환 센터는 “지난 1일 ‘마이크로 CT scan을 이용해 스텐트 내 재협착 평가방법’을 등록한데 이어 6일 기존의 스텐트보다 확장력이 좋고 내구성이 뛰어난 심혈관계 ‘혈관 확장용 스텐트 디자인’ 2건, 8일 ‘티타늄 산화물 박막 코팅을 이용한 유전자 전달 스텐트 및 그 제조방법’을 각각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심장질환센터는 이같은 특허 기술을 통해 독자적인 국산 스텐트를 개발함과 동시에 차세대 유전자 전달 스텐트도 만들게 됐으며, 스텐트 시술 후 재발여부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 등을 개발 연구한 세계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특허는 전남대병원 이름으로 등록됨에 따라 전남대병원의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향후 심혈관계 스텐트도 개발에 성공할 경우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사진설명=센터장 정명호 교수]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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