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표축제 완도장보고축제가 ‘빙그레웃는 섬 완도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완도해변공원과 장도청해진유적지 등에서 개최된다.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추진위원회를 열어 장보고축제추진위원장으로 장보고 연구대가인 김성훈 전농림부장관 위촉하고 기본계획을 설명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축제업무를 시작했다.
장보고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올해의 축제가 4가지 관점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첫번째는 역사인물축제와‘웃음’이라는 지역브랜드 융합을 통해 축제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것이고, 둘째는 세계해양영웅인 장보고 역사콘텐츠 강화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여 축제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며, 셋째는 빙그레 완도, ‘웃음’콘텐츠 개발을 통해 웃음천국 완도를 브랜드화 하는 것이고, 넷째는 건강완도 수산물 및 지역문화 마케팅 강화를 통한 지역 수산물 판촉 증대 및 주민소득을 증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완도 앞바다에서 야간에 펼쳐지는 ‘청해진 해상전투‘해적을 소탕하라!’는 장보고축제의 킬러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으며, 바다와 육지를 폭넓게 활용하는 스펙터클한 해상전투를 연출, 방문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전국적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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