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경제적 제약으로 국내여행 기회가 없었던 주민들에게 여행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으로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2년 여행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행바우처란 평소 생활 형편이 어려워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개별 여행 47명, 복지시설단체 여행 30명, 기획여행 19명 등 총 96명을 선정해 최대 1인당 15만원, 가족여행일 경우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에서 신청하거나 개별여행 바우처의 경우 군청 관광레저과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여행바우처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혜자에게 여행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이 카드로 올해 11월까지 국내여행사에서 취급·판매하는 모든 여행상품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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