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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부회장 "혁신활동으로 5년대계 초석다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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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부회장 "혁신활동으로 5년대계 초석다지자"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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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사내 경영혁신활동을 공유하는 '슈퍼 A TDR(Super A Tear Down and Redesign)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슈퍼 A TDR'은 기술·개발·원가·판매 분야 등에서 전사 핵심과제를 선정해 이를 추진함으로써 성과를 창출하는 LG전자 고유의 혁신활동이다.

LG전자는 이 행사에서 영업이익 기여도, 매출성장률, 핵심과제 실행 및 공유가치 등을 기준으로 10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고 혁신팀에 수여하는 '슈퍼 A상'은 국내 3D TV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한국 시네마 3D TV TDR'팀이 받았다.

전년대비 약 14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북미향 프렌치 도어(3도어) 냉장고 TDR'팀, 출시 10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달성한 ‘옵티머스 LTE TDR’팀 등 4개팀은 '혁신상', 다른 5개팀은 '스킬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배상호 노조위원장, COO(최고운영책임자, Chief Operating Officer) 김종식 사장, 경영지원부문장 이영하 사장, CTO(최고기술책임자, Chief Technology Officer) 안승권 사장, CFO(최고재무책임자, Chief Financial Officer) 정도현 부사장,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김기완 부사장, 사업본부장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구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끊임없는 혁신활동으로 5년대계의 초석을 다지자"며 "주력 제품에 대한 과제를 지금부터 준비해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원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슈퍼 A TDR 성과 발표회'를 매년 개최해 사내 혁신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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