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22일 본서 회의실에서 서장, 경비구난과장, 함정장, 검문검색팀장, 통역요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2년도 정기인사 발령에 따른 최적의 팀웍 구성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법 어업 단속을 위해 경찰서 중국어선 관련 부서와 현장에서 직접 단속하는 함정 직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 경비부서에서는 외국어선 단속 시 적법절차를 준수할 것과 불법 외국어선 단속과정 중 채증을 철저히 하고, 외국어선 선원에 대해서는 인도주의적으로 대하는 등 선진화된 해양법을 집행할 것 등을, 함정에서는 해상특수기동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작전 전․후 전술토의를 실시하고 채증 장비 확충, 통역요원의 지속적인 조사기법 교육, 실전과 같은 지속적인 반복 숙달 훈련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강 서장은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팀웍을 조성하고, 교묘해진 중국어선의 불법 행위를 엄하게 다스리기 위해 정밀 검문검색 등 철저를 기하고, 해양주권 수호와 소중한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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