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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사퇴 "당사자와 국민에게 깊이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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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사퇴 "당사자와 국민에게 깊이 사과드린다"
  • 박기오기자 ko820@csnews.co.kr
  • 승인 2012.02.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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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했다.

강용석 의원은 22일 자신이 제기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두 받아들이겠다. 약속대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자신의 의혹 제기가 사실이 아닐 경우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었다.

강 의원의 의혹 제기로 박 시장의 아들 주신씨는 이날 오후 세브란스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진단) 촬영을 했으며, 그 결과 병무청에 제출한 MRI와 같은 것으로 나왔다고 병원 의료진이 설명했다.

강 의원은 "박 시장 아들의 병역의혹 제기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있었던 인신공격이나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당사자와 국민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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