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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아들 MRI 본인 것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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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아들 MRI 본인 것 맞다"
  • 박기오기자 ko820@csnews.co.kr
  • 승인 2012.02.2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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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이 해소됐다.

연세대 세브란스 의료진이 오늘 박 시장 측의 요청으로 척추 MRI를 촬영해 판독한 결과 지난해 말 병무청에 제출한 MRI와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세대 의대 신경외과 윤도흠 교수는 "12월에 찍은 것과 오늘 찍은 것을 면밀히 판독했고 그 결과 동일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4요추 추 간판 탈출 정도가 비슷하고 방향이 좌측 동일하다. 하요추부에서 피하지방 두께가 있는데 두께가 30mm로 동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의학적 소견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강용석 의원은 본인 약속대로 당연히 사퇴해야 하고 영원히 정계를 은퇴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두 받아들이겠다. 약속대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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