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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콤팩트 스포츠세단 '뉴 3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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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콤팩트 스포츠세단 '뉴 3시리즈' 출시
  • 조영곤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2.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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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콤팩트 스포츠세단 ‘뉴 3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는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된 직렬 4기통 2.0리터 디젤엔진을 탑재한 320d 기본형과 320d 스포츠, 모던, 럭셔리 라인,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D) 등 총 5종이 출시됐다.

뉴 3 시리즈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93㎜, 휠베이스는 50㎜ 늘어났으며 뒷좌석 무릎공간은 15mm, 헤드룸은 8mm 늘어났다. 트렁크 공간 역시 20리터 커진 480리터이다.

복합 알루미늄 소재 크랭크케이스가 적용된 직렬 4기통 2.0ℓ 커먼레일 직분사 터보차저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은 184마력, 최대토크는 38.8㎏·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7.6초다. 320d ED는 최고출력 163마력, 제로백은 8.1초다.

전 모델에 오토스타트-스톱 기능과 8단 자동 변속기 적용으로 연료효율성을 개선해 320d 연비는 22.1㎞/ℓ, 320d ED 연비는 23.8㎞/ℓ다.

스포츠, 럭셔리, 모던 등 3개 라인은 각각 색다른 디자인으로 콘셉트에 맞는 사양과 부품, 컬러를 결합했다.

뉴 3시리즈의 국내 소비자가격은 부가세 포함 320d 4천880만원, 320d ED 4천500만원, 모던 라인 5천410만원, 스포츠 라인 5천540만원, 럭셔리 라인 5천6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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