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휴스턴
휘트니휴스턴의 시신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11일 사망한 세계적인 팝 스타 휘트니 휴스턴의 시신이 미국의 타블로이드 주간 '내셔널 인콰이어러' 최신호 1면에 실렸다.
휘트니휴스턴이 관 속에 누워있는 이 사진은 장례식을 하루 앞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어크의 장례식장에서 촬영된 것이다.
내셔널인콰이어러는 "휴스턴은 다이아몬드 브로치와 귀걸이 등 약 50만 달러(약 5억6300만원) 상당의 보석으로 치장했다"고 전하며 "평소 좋아한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금색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휴스턴의 장례식은 유족에게만 공개되는 비공개 장례식이었다. 이에 대해 휘트니의 팬들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이 보도에 대해 질타했다.
한편, 휘트니휴스턴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호텔 객실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례식은 지난 18일 휴스턴의 고향 미국 뉴저지주 뉴워크시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뤄졌다. (사진-연합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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