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가 50kg에 달하는 장기알과 거기에 걸맞는 중량급 장기판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륙의 장기판’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층 로비에 설치된 장기판은 사람이 직접 장기판 위에서 기물을 움직여야 하는 방식이다. 거대한 장기판의 크기만큼이나 눈에 띄는 것은 장기알이다.

한눈에 봐도 힘깨나 써야할 이 장기알들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졌고 무게 50kg, 직경 36cm다.

50kg 장기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래 앉아 있어서가 아니라 장기알 옮기다가 허리 나갈 기세”, “힘없는 사람은 참가할 수도 없겠다”, “자연스럽게 운동이 될 것 같아서 나름 획기적이다”, “중국의 스케일은 역시 엄청나다”와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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