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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얼음 쓰나미 "한파 물러갔나 했더니 얼음 쓰나미로 초유의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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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얼음 쓰나미 "한파 물러갔나 했더니 얼음 쓰나미로 초유의 재앙"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2.2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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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에 한파가 풀리면서 '얼음 쓰나미’가 몰려왔다.

23일 현지언론들은 동유럽 한파로 얼어붙었던 다뉴브강이 녹으면서 얼음 쓰나미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유럽 다뉴브강에 위치한 수상 레스토랑과 배 등은 두꺼운 얼음 쓰나미로 인해 흔적을 감췄다.

동유럽 얼음 쓰나미로 인해 인접국가 9개 나라에 홍수 발생 위험까지 발생할 위험에 처하게 됐다.

지금까지 동유럽에서는 지난 1월부터의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6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한파에 이어 얼음 쓰나미라는 초유의 재앙을 만나게 돼 추가피해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들은 밀려드는 얼음 쓰나미를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날씨가 조금씩 풀리는 것은 분명 희소식이지만 얼음 쓰나미가 닥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얼음 쓰나미가 순식간에 닥친 탓에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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