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란이 케이블TV Mnet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한다.
24일 밤 방송되는 M.net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의 예고편에는 백지영이 블라인드 오디션 진행 도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의 눈물에 신승훈은 “백지영 씨 의자 돌리지 마세요. 지금 백지영 씨 눈물 나서…”고 놀라움을 표시했고 제작진 역시 당황해 했다.
이에 백지영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란이라는 이름으로 8년간 무명가수 생활을 걸어온 전초아의 감동적인 노래와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초아는 2005년 ‘란’이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노래 ‘어쩌다가’, ‘널 사랑해’ 등을 히트 시킨 실력파 보컬이다.
또 다른 이름 ‘예인’으로 지난해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독특한 음색과 호소력 있는 무대에 다수의 음악팬들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지만 아직까지는 무명가수에 불과하다.
이 밖에도 SBS TV 드라마 '연애시대' OST를 부른 임진호, SBS TV 드라마 '천국의 계단' OST에 참여했던 실력파 참가자도 공개된다.
(사진 = Mnet 보이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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