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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긴머리 자매 "샴푸값 한달에 20통, 머리카락 사고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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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긴머리 자매 "샴푸값 한달에 20통, 머리카락 사고도 많아~"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2.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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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긴머리 자매

KBS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긴머리 세자매가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한번도 머리를 자른 적 없는 세 자매의 아버지가 고민을 토로했다.


세 자매의 아버지는 “7년 만에 얻은 자식이니 머리카락 한 올도 소중해 자르지 않게 했는데 이렇게 됐다”며 “딸들이 머리가 너무 길어 본인들이 밟고 넘어진다. 에스컬레이터, 지하철, 놀이기구 등에 머리카락이 낄까 걱정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 "둘째는 실제 택시에 머리카락이 껴서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 그런데도 말을 듣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들 세 자매의 머리 길이는 첫째는 180㎝, 둘째는 170㎝, 셋째는 145㎝로 머리길이를 모두 합치면 5미터가 넘는다.


이에 긴머리 자매들의 아버지는 "한 달에 20통 넘게 쓰는 샴푸값도 부담스럽고 머리카락으로 꽉 막힌 세면대와 욕조를 보면 짜증이 난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세 자매는 “어릴 때부터 공들여 기른 머리라 아깝다”며 “친구들도 관심을 가져주고 이런 관심이 좋다”며 머리카락 자르기를 거부했다. (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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