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가 미국 중형차시장에서 닛산 알티마를 제치고 ‘최고의 차’ 반열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가 미국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로부터 '2012년 중형 최고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쏘나타는 컨슈머리포트 4월 자동차 특집호에서 신뢰성, 연비, 핸들링, 승차감 및 공간성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네시스는 총 270개 평가모델 중 종합 8위로 4년 연속 '10대 최고 성능 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소형차 부문 ‘최고의 차’에 올랐던 아반떼는 올해에는 스바루 '임프레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