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8일 해양수산사업 실시규정에 의거 2013년도 추진할 해양수산 사업을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관내 어업인과 수산관련 기관 단체로부터 신청받아 사업성 검토와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군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 지원사업으로 56종 593억원을 전남도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한 2013년도 해양수산사업은 추진 중인 금산면 신촌지역 해양관광 기반시설인 거금해양레저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나머지 사업비와 어업인의 편의시설 사업인 다목적 인양기, 다기능 부잔교 및 해양 환경보전을 위한 해조류 부산물 재활용사업, 해양폐기물 수매사업 등 어업인의 소득과 편의증진은 물론 깨끗한 바다를 보존하고 가꾸는 사업을 위주로 한 사업들이다.

또한, 고흥군은 고품질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과잉생산을 억제할 수 있도록 어업인 지도와 병행해 첨단 가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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