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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중동 킬러' 이동국 결승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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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중동 킬러' 이동국 결승골 폭발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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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대표팀이 이동국의 활약으로 쿠웨이트를 2-0으로 누르고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우리 축구대표팀은 지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떨어진다는 부담감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동국과 박주영은 경기 초반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반면 쿠웨이트의 역습이 날카로웠고, 경기 후반 나세르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히기까지 했다.

일명 '중동의 킬러'로 불리는 그라운드의 풍운아 이동국이 결승골을 터뜨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동국은 후반 21분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5분 뒤 이근호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결국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B조 선두를 지켰다.

이동국은 경기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후반전 60분 이후 찬스가 날 것 같았는데 후반에 또 골도 넣고 이기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오는 9일 조추첨을 통해 10개팀을 2개조로 나눈 뒤 6월부터 대장정에 돌입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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