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민주통합당 당내경선과 관련 해남·완도·진도 지역 특정 예비후보인 K모씨의 지지를 호소하고 음식물을 제공한 A모씨 등 3명을 28일 광주지검 해남지청에 고발했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A씨는 지난 1월 27일 후보자와 동행하며 지지를 호소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B모씨와 C모씨는 지난 1월 25일예비후보자 K씨의 배우자와 함께 관내 경로당 24개소를 순회하며 선거구민 총 19명에게 점심과 저녁 22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음식물을 제공받은 주민들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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