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은 1일 축구용품 한 업체에서 팬미팅 도중 "원더걸스 예은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날 팬미팅을 진행하던 김동완 SBS ESPN 축구 해설위원이 "외모를 안보시나봐요?"라고 농담을 던진 것이 화근이 됐다.
김 해설위원의 발언 이후 원더걸스 팬들은 "당장 사과하라"며 분노했다. 일부에선 김 해설위원이 그런 발언을 한 게 사실인지, 아니면 부풀려졌는지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김동완 해설위원이 정말로 그런 발언을 했다면 사과하는 게 맞다" "여자를 외모의 잣대로 구분짓는 상식이하의 발언" 등 분개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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