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는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네이버 캘린더를 이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용 캘린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출시한 네이버 캘린더 앱은 PC 온라인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폰 기본 캘린더와도 연계가 가능하다.
앱 설치 후 설정 메뉴에서 '일정 가져오기'를 활성화하면 기본 캘린더에 저장돼 있던 일정이 캘린더 앱으로 연동된다.
네이버 캘린더 PC웹 버전에서 로그인해도 폰에 입력했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스마트폰 초보자도 손쉽게 캘린더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별/일별 보기 화면에서 빈 공간을 길게 눌러 일정 바로 입력하기 ▲입력된 일정을 길게 눌러 시간 이동 하기 ▲월별 보기에서 플리킹으로 일간 이동하기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할 일' 메뉴도 별도로 제공된다.
NHN 한규흥 개인도구서비스 담당 이사는 "앞으로도 위젯 기능 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조만간 iOS 버전 모바일 캘린더 앱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