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연주가 작곡가 돈스파이크와 8년간 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결별했다.
장연주는 돈스파이크와 올 초 결별을 했다고 알려졌다.
2일 장연주 결별 소식과 관련 소속사측 관계자는 "돈스파이크와 장연주는 최근 연인사이를 정리하고 음악적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고 돈스파이크도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장연주의 또 다른 관계자는 "장연주는 최근 음반 활동을 시작했는데 돈스파이크와 연인 사이라는 것이 부각되자 부담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02년 편곡자와 가수로 만나 2004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열애 당시 프로젝트 그룹 러브마켓을 결성해 활동했지만 최근 성격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음악동료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지난 24일 발표된 장연주의 싱글 ‘첫끼’는 돈스파이크가 편곡하기도 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브라운아이드소울, 김범수 등의 작곡자이자 편곡자로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에서 김범수 편곡자로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장연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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