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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4강 확정, 손호영 '오페라돌'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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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4강 확정, 손호영 '오페라돌' 저력 과시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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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4강 확정, 손호영 박지윤 박기영 박지헌..김종서 탈락


오페라 아리아 서바이벌 tvN ‘오페라스타 2012’ 4강 멤버가 확정됐다.

3월2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4라운드 경연에서 다섯 명의 도전자 중 상승세 타던 김종서가 아쉽게 탈락하고 손호영, 박기영, 박지윤, 박지헌이 세미파이널행을 확정지었다.

김종서는 이탈리아 가곡 '돌아오라 소렌토'를 열창했지만 곡 초반 가사 실수가 겹치며 시청자 문자투표수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어 심사위원 4명도 3대1로 박지헌의 손을 들어줘 4강 문턱에서 탈락했다.

김종서는 "오페라스타에 도전하면서 외국어 가사를 달달 외울 정도로 내가 이렇게 기억력이 좋은 지 미처 몰랐다. 지금 당장 수능이라도 치고 싶은 심정"이라며 "지금은 결과에 관계없이 너무 편하다. 앞으로 있을 후배 가수들의 긴박감 넘치는 4강 승부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러시아 민요 '검은 눈동자'를 선보인 손호영은 2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에서도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오페라돌’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태 심사위원은 "적응력이 빠른 것인지, 머리기 좋은 것인지, 열심히 하는 것인지 판단이 안 서는 도전자"라며 "프랑스어, 이태리어에 이어 이제는 러시아어까지 잘 소화하는 데다 무려 두 옥타브가 넘는 넓은 음역대를 쓰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경미 심사위원 역시 "이제 80%까지 소리가 나온다. 처음에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소리에 기가 죽었는데, 이젠 그 소리들을 이끌고 나간다"고 평가했다.

오는 9일 9시 5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세미파이널에서는 TOP4 중 2명이 탈락하고 최종 결승진출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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