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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베트남 시장 진출.."아시아 홈쇼핑 벨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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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베트남 시장 진출.."아시아 홈쇼핑 벨트 구축"
  • 박신정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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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베트남 홈쇼핑 시장에 진출했다.

GS샵은 지난달 29일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비전21 스튜디오에서 베트남 TV홈쇼핑사인 '비비홈쇼핑'에 350만달러를 투자하는 조인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임동성 GS샵 해외개발사업부장과 비비홈쇼핑 최대주주인 패션그룹 '손킴'의 투안 회장이 참석했다.

GS샵은 우선 150만달러를 투자해 비비홈쇼핑 전체 지분의 30%에 해당하는 신주를 인수하고 2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경영에 바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사업 확장에 따라 나머지 200만달러를 전부 투자하면 GS샵은 비비홈쇼핑 전체 지분의 43%를 갖게 돼 최대주주가 된다.

허태수 GS샵 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상품과 홈쇼핑 역량을 비비홈쇼핑에 도입해 베트남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또 베트남 유통 시장 선진화 및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S샵은 "인구 9천만 명의 세계 14번째 인구 대국 베트남에 진출함으로써 인도, 태국을 잇는 아시아 홈쇼핑 벨트를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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