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이수만
가수 강원래가 이수만에게 캐스팅 받은 사연을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강원래가 '스타 미니 특강'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강원래는 특강에서 "구준엽과 우연히 디스코 경연대회에 참여하게 됐는데 거기서 양현석, 이주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1등을 한 뒤에 어디서 많이 본 분이 말을 걸더라"며 이수만이 말을 걸어왔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만난 지 5분 만에 "가수 할 생각 없냐?"는 제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강원래는 1996년 구준엽과 남성듀오 클론으로 데뷔 '꿍따리 샤바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클론은 '도시탈출', '초련'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모았으나 강원래가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는 사고를 겪었다. (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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