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6일 태평로클럽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에는 국내 보험업계 2위, 아시아 손보 3위, 전 세계 손보 10위까지 치고 오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그는 “국외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며 “본사가 가진 핵심역량을 국외 사업에도 접목해 견실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자동차보험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러시아 주재사무소 개설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는 2020년까지 국외 사업 비중을 18%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화재는 현재 국내 손보업계 1위지만 생ㆍ손보업계 통틀어 3위, 아시아 손보 5위, 전 세계 손보 26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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