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장 김종식)는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간 관내 집단급식소 15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점차 올라가는 3월부터 빈번히 발생되는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기업체‧병원‧복지시설‧유치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펼친다.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 ▲부패․변질된 원료와 식품사용 ▲냉장(냉동) 식품의 적정보관 및 정상가동 여부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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