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하는 LG '트롬 6모션(모델명 FR4960MQ1Z)'은 세탁 및 건조용량이 각각 19kg과 10kg으로, 건조 겸용 드럼세탁기 중 국내 최대 용량이다. 이는 이불 두 채를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용량으로, 지난해 7월 17kg의 건조 겸용 드럼세탁기를 선보인 후 반년 만에 용량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신제품은 다이렉트 드라이브(DD)모터의 정밀 제어 기술로 세탁, 건조 등 기본 핵심 기능에 충실하다. 또 주무르기와 흔들기, 꼭꼭 짜기 등 '6모션' 기능을 적용했다.
특히 ‘건조 코스’에 ‘모션’ 기술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세탁조의 회전 방향을 좌우 번갈아 바꾸고 회전 속도를 6단계로 조절해 세탁조 안에 골고루 열기가 퍼지도록 했다. 이로 인해 건조시간은 기존의 절반인 2시간 내외로 단축하고 전기료도 약 37% 절감할 수 있다.
셔츠 5장을 국내 최단 시간인 17분만에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마치고, 세탁물을 넣을 때 허리를 덜 숙이도록 제품 높이도 높아졌다. 출하가는 189만원.
한편 LG전자는 5년째 'DD모터 10년 무상 보증제'를 진행하고 있다. DD모터를 탑재한 LG '트롬' 세탁기를 구입하면 10년간 모터 부품 무상 서비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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